돌로 변한 사람들 당시의 고통스러운 모습 생생, 이탈리아 반도 폼페이에 닥친 재난
Posted by 최학빈 기자([email protected]) on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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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대자연을 이길 수 없다. 이탈리아 반도에는 오래된 고성이 있는데 이 곳은 예전에 로마인들의 오락장소로 쓰였다. 하지만 하루 밤 사이에 모든 것이 사라졌다.
기원 후 79년 8월 24 베수비오 산은 아무 징조없이 폭발했다. 화산 마그마는 하늘을 덮었고 검은 연기는 화산재와 함께 피어올랐다. 질식할 정도의 황산 냄새가 풍겨져 나왔고 사람들은 하나 둘씩 쓰러졌다.
1748년 한 농민은 지하에 매장 된 1000년이 넘는 폼페이를 발견했다. 폼페이의 주민들은 재난 당시 순간적으로 돌로 변했다. 그들의 생전 자세들도 볼 수 있다. 많은 전문가들은 각종 장치로 조난자들을 연구했다. 어떤 사람들은 죽기 직전까지 꿈을 꾸고 있었고 어떤 사람들은 열심히 아이들을 구하고 있었다.
스캔조사 후 많은 피해자들의 얼굴표정이 크게 바뀐것을 발견했다. 그들이 얼마나 괴롭게 죽어갔는지 상상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