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한 딸이 마누라와 사랑하는 관계로 발전, 졸지에 딸과 아내를 모두 잃은 남성
Posted by 최학빈 기자([email protected]) on in
- Top Headline
- 국제
이 부부의 사연은 전 세계인들에게 커다란 충격을 줬다.
위은(남)과 사라(여)는 21년간 부부관계를 유지해 왔다. 그들은 비록 부유하지는 않지만 4명의 자녀를 낳았고 아무런 문제 없이 지내왔다. 2016년 2월 위은은 길거리에서 집을 나온 17세 소녀 타무신을 만났다. 타무신은 부모의 가정폭력으로 집을 나왔다고 했다. 그리고 위은에게 당분간 머물곳을 제공해달라고 간절히 부탁했다. 위은은 불쌍한 마음에 타무신을 집으로 데려왔다. 하지만 타무신은 1년이 넘게 위은의 집에서 지냈고 나갈때 아내 사라도 데리고 나갔다.
이 사진은 타무신과 사라의 사진이다. 타무신은 집에서 큰 딸 역할을 도맡아 했다고 한다. 그러던 중 사라와의 관계도 점점 친밀해지기 시작했고 그 둘은 자주 술을 마시며 대화 했다고 한다. 위은은 그들이 술취한 후 같이 잠을 자는 모습도 자주 목격했지만 단순한 모녀사이의 감정이라고 여겨왔다. 하지만 그들은 사랑하는 관계로 변해갔고 사라도 결국 남편과 자녀들을 버리고 집을 나왔다.
사진은 위은과 사라의 결혼사진이다. 현재 사라와 타무신은 이미 동거하고 있고 심지어 약혼까지 한 상황이다. 위은은 커다란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계속 연연하는 것도 부끄러운 일이라며 둘의 행복을 빈다고 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