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길이 무려 132cm…세계 1등 롱다리 여성
Posted by 김만기 기자([email protected]) on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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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이미 공식적으로 가장 키가 큰 여성으로 인정받은 예카테리나 리시나(29)가 ‘세상에서 가장 다리가 긴 여성’에 또 다시 선정되었다.
기네스북은 최근 ‘세상에서 가장 다리가 긴 여성’은 러시아의 전직 농구선수이자 현직 모델은 예카테리나 리시나라고 발표했다.
그녀의 발뒤꿈치부터 엉덩이 윗부분까지를 측정한 결과, 왼쪽이 132.8cm, 오른쪽이 132.2cm였다. 키는 무려 206cm이며 발 사이즈도 300mm가 넘어 어지간한 남성들의 발보다 훨씬 크다.
어린시절에는 유난히 큰 키 때문에 괴롭힘을 당하기도 하고 맞는 옷을 사기가 힘들어 불만이었지만 농구를 시작하면서 자신의 신체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농구 때문에 원래 꿈이었던 모델을 잠시 보류했던 그녀는 현재는 진로를 바꾸어 자신이 원하던 모델계에 종사하고 있다고 한다.
기네스북 인증 이후 그녀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영광이다. 나의 길을 믿어주고 지지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