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권 포기·허리 디스크 수술 후 조용히 입대한 개념아이돌
Posted by 문건 기자([email protected]) on in
- Headline
- 연예
가수 2PM의 멤버 옥택연이 오늘(4일) 입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옥택연의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는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2PM 택연은 4일 오후 2시 경기도 고양시 성석동 백마부대 신병교육대를 통해 입대했다”고 전했다. 이어 “조용히 입대하고자 하는 본인의 의지가 강하다. 미리 언론에 알려드리지 못한 점 죄송하다. 가족들과 2PM 멤버들의 배웅 속에 입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옥택연은 미국 영주권을 획득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기 위해 이를 포기했다. 또한 허리디스크로 대체복무 판정을 받았지만 수술까지 감행하는 끝에 현역으로 입대하게 됐다.
현재 OCN 토일드라마 ‘구해줘’에도 출연중인 만큼,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조용히 입대 소식을 전해 주위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영주권을 포기하고 허리디스크 수술까지 해가며 조용히 입대하는 길을 택한 개념 아이돌 옥택연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