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3명 중 1명,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되면 여행 떠날 것”
Posted by 김만기 기자([email protected]) on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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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뒤 다가올 10월 초 황금연휴 기간에 3명 중 1명은 여행을 떠날 의사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만약 10월 2일(월요일)이 공휴일로 지정되면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무려 열흘 동안 연휴를 누릴 수 있다.
28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이같이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가정하고 10월초 황금연휴 여행·명절 계획을 묻는 질문에서 전체 응답자의 32.2%가 ‘여행을 갈 것’이라고 답했다.
이들 중 국내여행을 가겠다고 응답한 비율은 24.1%였으며 해외여행을 떠나겠다고 응답한 비율은 8.1%로 나타났다. ‘여행 계획 없이 추석 명절만 쉬겠다’ 라고 응답한 이들은 43.4%였고, ‘여행도 가기 힘들고 추석 명절도 쉬기 힘들다’라고 응답한 이들은 14.9%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지난 25일 CBS의 의뢰로 성인 50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였고,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1.9%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