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의 한 청년 “인육에 질렸다” 경찰에 자수···충격

남아공의 한 청년 “인육에 질렸다” 경찰에 자수···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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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남아프리카 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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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의 동부 지역 에스트코트의 한 경찰서에 찾아온 청년이 건넨 한 마디는 가히 충격적이었다.

21일 이 청년은 “인육을 먹는 것에 질렸다.” 며 자수하러 이 곳에 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훼손된 어느 여성의 팔과 다리까지 증거물로 제출했다.

더 놀라운 것은 사람을 살해하고 인육을 먹은 것이 이 남성 한 명 뿐인 게 아니라는 사실이었다. 경찰은 자수범의 진술에 의거해 추가로 3명의 용의자를 체포했다. 이들은 여성을 성폭행 한 뒤 살해한 후 시체를 토막내서 인육을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22세에서 32세 사이의 젊은 남성 4명이 살인 및 살인공모 혐의로 기소됐으며 경찰은 이들이 더 큰 범죄조직의 일원이라고 보고 에스트코트 인근에서 실종된 사람들이 더 있는지 신고해달라며 주민들에게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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