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은 거부한다” 메시-호날두, 스페인 테러 규탄
Posted by 문건 기자([email protected]) on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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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FC)가 스페인 바르셀로나 거리에서 발생한 차량 테러를 규탄하며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호날두는 자신의 SNS를 통해 “바르셀로나에서 들려온 소식에 경악했다”며 “희생자 가족과 친구들에게 지원을 바란다”고 호소했다.
메시도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바르셀로나 전경 사진을 올린 후 “사랑하는 바르셀로나에서 발생한 끔찍한 테러의 희생자 가족과 친구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썼다.
지난 1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중심가인 람블라스 거리에서 차량 테러 사건이 발생했다. 현재까지 최소 13명이 사망하고 100명이 넘는 인원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집계됐다. 부상자들의 상당수가 중태에 빠진 것으로 드러나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