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샵으로 어머니 세계여행 시켜준 태국 청년 ‘감동’
Posted by 최학빈 기자([email protected]) on in
- 국제
영국 ‘데일리일보’의 보도에 의하면 금년 48세 태국 사진작가 Chunb Nokkaew는 어머니와 해외여행을 못간 데 대해 후회하고 있었다고 한다. 현재 그의 어머니는 85세의 고령으로 몸도 편치 않아 자력으로 해외여행을 갈 수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Nokkaew는 특별한 방법으로 어머니의 세계여행의 꿈을 이루어 주었다. 포토샵으로 어머니의 사진을 합성해 실제로 여행한 것과 같은 사진을 만드는 것이다.
파리의 에펠탑, 이탈리아의 베니스, 남화공의 케이프타운, 일본의 동경탑 등 여러 배경들로 합성했다고 전해졌다.
Nokkaew의 어머니는 합성된 사진을 보고 너무 흡족해 했다고 한다.
Nokkaew는 “내가 젊었을 때, 어머니는 건강했지만 나의 일로 인해 너무 바빴고 돈도 많이 벌지 못했다. 기껏해야 어머니 날에 같이 절에 가는 것 뿐”이라며 “하지만 지금 너무 후회 된다. 만약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어머니와 함께 밖앗 세상에 나가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하고 싶다”고 전했다.
Nokkaew는 자신의 사진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교훈을 주고 싶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