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료녕성 성인 6명 번개 맞아 3명 골절… 추후 사망할 수도
Posted by 최학빈 기자([email protected]) on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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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7일 오전, 중국 료녕성에서는 6명이 번개에 맞아 쓰러졌다고 한다.
중국 의과대학 제4 부속병원의 의사에 의하면 번개에 맞은 6명 모두 어지럽고, 흉부가 아프며 전신 근육에 힘이 없다고 한다. 그중 3명은 골절상도 입었다. 현재 6명의 안정을 취했지만 의사들은 정밀 검사를 통해 내부 기관의 손상여부를 검사해야 한다고 전해왔다.
번개에 맞은 여섯 명은 사건 발생 당일 해변에 앉아 수다를 떨고 있었다고 한다. 얼마 후 강우가 내리기 시작했는데 그들은 4대의 우산밖에 없었고 발생지 근처에는 비를 피할 장소가 없었다고 한다. 그들은 급한 나머지 나무 밑으로 피신했지만 위험하다는 것을 바로 인식했지만 그 순간 번개가 내리 닥쳤고 그들은 반응할 사이도 없이 번개에 맞았다. 장 씨는 가장 크게 다쳤으며 그는 골절상 뿐만 아니라 전신 피부 곳곳에 외상을 입었다고 한다.
현지 의사에 말에 의하면 번개에 맞으면 중추신경, 심혈관, 근육에도 손상을 입어 추후 신장혈관이 막혀 신장이 약해져 생명을 잃을 수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