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다 로우지에 관한 새로운 5가지 사실들
- Headline
- 스포츠
론다 로우지(31, 격투기 선수, 영화배우)는 UFC 역사상 가장 고액의 대전료를 받은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 미모의 여성답지 않은 우람한 체격과 화끈한 격투 스타일은 국내의 많은 남성 격투기 팬들을 열광시켰다. 그녀는 오랜 시간 최정상의 파이터로 군림했지만 지난 해 12월 아만다 누네스(30)에게 48초만에 충격의 패배를 당한 후 아직 복귀하지 않고 있다.
로우지는 이후 “Eutourage”와 “Furious7″과 같은 할리우드 영화에 출연했으며, 그녀의 자서전인 “My Fight/Your Fight”는 영화로 제작중이다. 또한 ‘리복’과의 주요 거래 문제로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고 한다.
올해 한국 나이로 31살이 된 그녀는 최근 동료 트래비스 브라운과 약혼했으며 자신의 삶과 투쟁에 대해 밝혀달라는 인터뷰 요청을 많이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뷰를 통해 밝혀진 론다 로우지에 관한 새로운 사실들 5가지가 있다.
1. 로우지는 포켓몬에 사로잡혀있다.
로우지는 자라면서 포켓몬을 즐기는 것을 좋아하게 됐다고 말했고 포켓몬에 집착하게 된 건 처음에 트레이딩 카드를 받았을 때부터 였다고 한다. 로우지는 “나는 즉시 포켓몬에 매료되었다. 나는 스낵과 우유를 옆에 쌓아 놓은 채 다른 것을 먹지도 않고 포켓몬을 즐기는 바람에 체중이 많이 줄기도 했다”고 말했다.
2. 로우지는 해안 경비대원이 될 뻔 했다.
WMMA와의 인터뷰에서 로우지는 한 때 다른 직업을 가질 계획이 있었다고 말했다. “처음 격투기를 시작했을 때, 나는 해안 경비대의 구조 대원이 되는 것에 대해 고려하고 있었다. 나는 어린아이였을 때 중학교 올림픽 수영팀의 일원이기도 했다.”고 밝혔다.
3. 로우지는 좀비를 무서워한다.
롤링 스톤과의 심층 인터뷰에서 로우지는 영화 속 좀비 공격에 겁을 먹고 악몽을 자주 꾸게 되었고 좀비에 의해 자신이 제압당할까 봐 무서워했다고 한다.
4. 로우지는 바텐더였다.
MiddleEasy와의 인터뷰에서 로우지는 바텐더로서 일하던 자신의 시간들을 회상했다. 로우지는 바텐더로 일하던 당시 배웠던 중요한 교훈 한 가지를 말했다. “내가 바텐더를 하면서 배웠던 한 가지는 반복적으로 동일한 대화를 나눌 수 있었던 것이다. 여전히 지금도 그 당시의 열정을 유지하려고 노력중이다.”라고 밝혔다.
5. 로우지는 울보다.
로우지는 자신의 감정을 표출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녀는 홀리 홈에게 패배했을 당시 자살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나는 엄청나게 잘 운다. 특히 경기를 며칠 앞둔 시점에 그렇다. 나는 감정이 너무나 풍부하고, 경기를 앞두고 내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감정들(불안감, 스트레스, 압박감) 때문에 많이 울었다.”라고 대답했다.
마지막으로 로우지는 현재 그녀의 약혼자가 자신을 구원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