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걸륜, 선천성 유전병 심하게 앓아
Posted by 최학빈 기자([email protected]) on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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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시절 주걸륜은 농구를 마친 후 저녁에 집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갑자기 누워서 잘 수 없을 정도로 등 부분이 아파왔다. 추후 검진으로 그는 자신이 선청성 가족 유전병에서 벗어나지 못했음을 알았다. 그가 앓고 있는 병은 강직성 척추염으로 알려졌다. 이 병은 척추 관절의 인대나 힘줄에 만성 염증이 생기면서 허리가 서서히 굳어지는 병이다. 이로 인해 몸을 앞이나 옆으로 구부리거나 뒤로 젖히는 동작이 어려워진다.
주걸륜의 주치의는 주걸륜에게 많이 움직여야 된다고 조언했다. 수영이 가장 적합했지만 어려서부터 강한 물 공포증이 있었던 주걸륜은 농구로 대체할 수 밖에 없었다.
네티즌들은 활기가 넘치는 모습만 보여주던 천재 예술인 주걸륜이 심한 유전병으로 앓고 있었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반응했다.
주걸륜은 콘서트를 진행하기 전 항상 진통제를 복용한다고 한다. 이유는 “콘서트 진행하는 동안 팬들에게 좋은 모습만 보여주고 싶어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