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남성, 음경확대수술 도중 사망
Posted by 문건 기자([email protected]) on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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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남성성을 강화시키고 싶어하는 모든 남성들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던져주는 에피소드가 발생했다.
스웨덴 스톡홀름에 거주하던 건장한 30세의 남성은 배의 지방을 음경으로 옮기는 수술을 받아 성기의 둘레와 길이를 늘리고 싶었다. 남성은 수술을 받았으나 지방 세포를 주사하는 과정에서 지방이 정맥으로 누출돼 폐로 이동했고 이것이 폐색전증을 일으켜 혈관이 파열됐다. 곧 남성은 심장마비 증상을 보였고, 의사는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으나 2시간 만에 사망하고 말았다.
Mayo Clinic의 비뇨기과 의사인 Tobias Kohler는 버즈피드와의 인터뷰에서 “음경 확대 수술은 효과가 별로 없으며 오히려 영구적으로 발기 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부작용이 있어 완전히 쓸모없다(Completely useless)”고 말했다.
또 “음경확대 수술을 원하는 남성의 대다수는 정상적인 음경의 크기를 가지고 있으며 기능적으로도 적절한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