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8 효과, 삼성 2분기 휴대전화 평균판매가 235달러
Posted by 문건 기자([email protected]) on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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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8의 흥행 속에 삼성전자의 2분기 휴대전화 평균판매단가(ASP)가 3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2분기 삼성전자 휴대전화의 ASP는 235달러(약 26만 6천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삼성전자는 작년 하반기 갤럭시노트7이 발열 및 폭발 문제로 조기 단종되면서 한 때 ASP가 227달러(약 25만 7천원)까지 추락하기도 했지만 올해 갤럭시S8 시리즈가 성공적으로 출시되면서 ASP가 전년 대비 5% 가량 올랐다.
SA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분기 갤럭시S8과 S8플러스를 합해 총 1920만대를 출하한 것으로 추산된다.
2분기 삼성 휴대전화 출하량은 총 9천 320만대로, 시장 점유율 21%를 기록하였다. 스마트폰 부문에서도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22%를 차지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