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프랑스 여성, TV에서 도플갱어(?) 발견… 놀라운 비밀 밝혀져
Posted by 최학빈 기자([email protected]) on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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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프랑스에 살고 있는 여성 안나는 그의 친구로부터 전화 한통을 받았다. 평범한 친구의 전화 한통에 안나는 자신의 놀라운(?) 과거를 알게 되었다. 친구는 안나에게 “언제 배우로 데뷔했냐”고 물었고, 안나는 텔레비전을 통해 자신과 똑같이 생긴 여성을 발견했다.
해외언론에 의하면 안나는 형제자매가 없다고 생각하고 그전까지 살아왔다고 했다. 한국에서 태어난 안나는 프랑스의 한 가정에 입양 되었다. 안나에게는 똑같이 생긴 쌍둥이 자매 사만다가 있었다.
병원 기록을 살펴본 결과 안나와 사만다는 한국 부산의 한 산부인과에서 태어났다. 이 둘의 생모도 같은 사람으로 밝혀졌다. 쌍둥이는 각각 다른 가정에게 입양되었던 것이다.사만다는 미국의 한 가정에 입양돼 배우로 활동하고 있었고, 안나는 프랑스에서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안나는 동생을 만난 후 “세상은 우리를 끊어 놓을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