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 새 미니앨범 ‘비 원’ 발표… 타이틀곡 ‘사랑하지 않은 것처럼’ 애절

출처 – 나무위키

가수 민경훈이 예능인의 모습을 지우고 버즈로 돌아왔다.

버즈는 28일 , 새 미니앨범 ‘비 원(Be One)’을 발표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10월 싱글 ‘넌 살아있다’ 이후 9개월 만의 컴백이다. 정규 앨범으로는 4집 ‘메모라이즈(Memorize)’ 이후 2년 7개월 만이다.

타이틀곡 ‘사랑하지 않은 것처럼’은 버즈 보컬 민경훈의 절절한 목소리가 감성을 자극한다. 웅장한 오케스트라 현악기 연주와 밴드 연주가 담긴 버즈 표 발라드 곡. 민경훈의 애절한 목소리가 감성을 자극한다.

가사는 이별의 순간의 애절함을 담았다.

늘 그랬었어 넌 참 예뻤어

말할 때마다 웃는 눈도
내가 아니어도 누군가
사랑해 줄 사람 많을 거야

아프지 않아 괜찮을 거야
잊어줄게 보내줄게
다신 널 찾지 않아

안녕 내 사랑 돌아 보지마
너 떠나도 나 울지 않을게
부족했던 내가 더 많이 미안해
이렇게 사랑이 끝나간다

너의 번호를 지워 버렸어
주고받았던 얘기들도
내가 아니어도 누군가
사랑해 줄 사람 많을 거야

아프지 않아 괜찮을 거야
잊어줄게 보내줄게
다신 널 찾지 않을게

안녕 내 사랑 돌아 보지마
너 떠나도 나 울지 않을게
부족했던 내가 더 많이 미안해
이렇게 사랑이 끝나간다

널 향한 내 사랑은 여기까진가 봐
그 사람 곁에서 행복하길 바래

잘 가

너 떠나도 나 울지 않을게
부족했던 나를 미워해도 좋아
이렇게 사랑이
사랑이 끝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