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경제 성장률 0.6%… 전년에 비해 하락
Posted by 최학빈 기자([email protected]) on in
- 경제
올해 2분기(4∼6월) 한국경제 성장률은 1분기보다 0.6% 늘었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에 따르면 2분기 실질 GDP는 386조5천652억 원(계절조정계열 기준)으로 1분기보다 0.6% 늘었다. 올해 2분기 성장률은 전기 대비 0.5%포인트, 전년 동기 대비 0.3%포인트 각각 낮은 수준이다.
2분기 성장 기여도는 내수 1.5%포인트, 순수출 –0.9%포인트로 집계됐다.
한은이 전망한 연간 2.8% 성장 경로는 유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은 고위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성장세는 당초 전망치에 부합되는 수준”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