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염, 예방 안하면 위암으로 발전

위염 예방 안하면 위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맵고 짠 음식을 자주 먹는 현대인들이 갖고 있는 가장 많은 질환 중 하나는 위염이다. 위염은 위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염증은 우리 몸에 맞지 않는 어떤 물질이나 균이 체내에 들어오거나 접촉하는 경우 우리 몸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나타내는 반응을 의미한다. 위염은 위암으로 발전할 수 있기에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위염의 원인

위염의 원인은 매우 다양한데, 일반적으로 자극적인 음식을 자주 먹거나 한 번에 많이 먹거나 급하게 먹는 경우 위장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또 심한 스트레스와 흡연과 음주도 위염을 일으키게 된다.

만성 위염의 주요 원인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자가면역질환, 독성 물질, 담즙 역류 등을 들 수 있으며, 이중 가장 중요하면서도 흔한 원인이 헬리코박터균이다.

위염의 증상

위염의 증상은 명치 부근의 통증, 소화불량, 복부 팽만감, 식욕부진, 구토 등으로 매우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지만 이러한 증상은 위염뿐만 아니라 위궤양, 위암 등에서도 나타날 수 있으므로, 증상만 가지고 위염을 진단하기는 쉽지 않다.

위염의 진단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경우의 위염은 위암 검사에서 우연히 발견되기도 하며, 소화불량과 트림, 복부 팽만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먼저 증상에 대한 치료를 시작하게 된다. 우리나라는 위암의 발생률이 전 세계에서 가장 높다. 때문에 만 40세 이상의 경우 위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을 권유한다.

위염의 예방

지나친 음주, 흡연, 커피 등을 멀리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규칙적인 식사를 하고, 밤늦게 과식하는 것은 피한다. 신선한 과일과 채소가 위장 건강에 좋으며, 반면에 너무 짠 음식이나 탄 음식은 피해야 한다.

제일 중요한 것은 스트레스다.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온 몸의 질환을 일으키는 주된 원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