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대기업과의 만남에 ‘착한 오뚜기’ 초대

문재인 대통령, 대기업과의 만남에 ‘착한 오뚜기’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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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오뚜기 홈페이지

출처 – 오뚜기 홈페이지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7∼28일 이틀간 청와대에서 일자리 창출 및 상생협력을 주제로 기업인과 대화를 할 예정이라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23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간담회 참석 그룹은 삼성과 현대자동차, SK, LG, 롯데, 포스코, GS, 한화, 현대중공업, 신세계, KT, 두산, 한진, CJ, 그리고 오뚜기이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15대 기업 가운데 농협을 제외한 민간 14대 그룹과 대한상의 회장, 일자리 창출 상생협력 우수 중견기업 오뚜기 등이 참여한다”며 “일자리 창출 및 상생협력을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을 위해 2개 그룹으로 나누어 이틀간 개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청와대가 23일 발표한 “靑-경제인 대화’의 기업명단에 중견기업 중에서는 유일하게 종합 식품기업 오뚜기가 포함,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사자인 오뚜기측도 사전에 초청 대상임을 전혀 알지 못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참석대상이 된 것은 청와대 발표를 보고 알았다”며 “중견기업에 대한 정부의 관심에 임직원들도 상당히 놀라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회사오뚜기는 식료품 제조 및 판매업 등을 주 목적사업으로 1969년 5월에 설립되었으며, 오뚜기냉동식품(주)/오뚜기삼화식품(주) 등 9개의 종속기업과 10개의 관계기업이 있다.주요 영업지역은 전국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국내 라면 업계 2위, 당면 시장은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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