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서는 아이폰 사용하면 배드걸?
Posted by 이인후 기자([email protected]) on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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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배드걸’ 기준이 화제다.
최근 영국 BBC와 데일리 메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 등 해외 언론은 인도 남부 방갈로르의 한 디자인 학교의 학생이 제작한 ‘배드 걸 포스터’를 소개했다.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포스터를 만들라는 과제를 제시하자 5명의 학생이 함께 인도의 ‘나쁜 소녀’를 주제로 포스터를 만들었는데, 포스터 그림에서 12가지 ‘나쁜 소녀’가 표현돼 있다.
또 다른 포스터에는 ‘나쁜 소녀들의 소지품’이 그려져 있는데, 담배와 립스틱, 하이힐, 맥주, 임신 테스트기, 콘돔뿐만 아니라 애플의 아이폰이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
해당 포스터는 지난 1월 포스터를 만든 남학생이 페이스북에 올렸고 이후 전 세계에 퍼지면서 화제를 모았다. 그리고 언론에 가십거리로까지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