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6 엣지 출하·판매에 ‘노란불’… “곡면 강화유리 공급 차질 빚어져”

갤럭시S6 엣지 출하·판매에 ‘노란불’… “곡면 강화유리 공급 차질 빚어져”

Posted by 김석훈 기자([email protected]) on in

삼성전자의 ‘갤럭시S6 엣지’의 출하량이 엣지 디스플레이에 들어가는 ‘곡면 강화 유리’ 공급 부족으로 인해서 제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3일(현지시각) IT 전문매체 GSM아레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S6 엣지에 사용될 곡면 강화 유리의 새 공급처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

갤럭시S6 엣지의 곡면 강화 유리는 코닝사에서 제작한 제품이 적용됐는데, 현재 공급이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당 가격이 25달러로 알려진 해당 곡면 강화 유리는 섭씨 800도로 3D 열 성형을 가해 제품에 장착된다.

이에 따라 GSM아레나는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갤럭시S6 엣지의 출하량을 800~850만대 정도로 계획했으나 해당 부품의 공급 부족으로 달성하기 어렵게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갤럭시S6 엣지의 출하량이 최대 650만대를 넘기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삼성전자가 이번에 공개한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에 대한 선주문량이 2000만대에 달하고, 이 중 갤럭시S6 엣지는 500만대나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S6 엣지는 언론과 시장에서 호평을 받으면서 갤럭시S6보다 더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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