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6·갤럭시S6 엣지 초도물량 1300만대… 100만대 더 늘려, 관건은 엣지 디스플레이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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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차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 초도 생산물량을 1300만대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기존 목표에서 100만대를 더 늘린 것으로, 그만큼 갤럭시S6과 갤럭시S6 엣지에 대한 반응이 좋고, 삼성전자도 기대치가 높아졌다는 의미다.
실제로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에 대한 세계 이동통신사의 선주문량이 2000만대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의 분위기라면 삼성전자가 갤럭시S6을 앞세워 스마트폰 세계 1위의 자존심을 충분히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갤럭시S6 엣지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여, 엣지 디스플레이를 제 때 생산해 시장의 수요만큼 갤럭시S6 엣지를 공급할 수 있느냐가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IT매체 폰 아레나는 10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최근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의 3~4월 생산 목표를 3월 500만대, 4월 800만대 등 1300만대로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당초 4월에 700만대를 생산할 계획이었으나 언팩 행사 이후 이동통신사와 언론, 시장의 반응이 좋자 800만대로 100만대 높였다.
삼성전자는 또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갤럭시S6 엣지의 물량을 1300만대 중 400만 대로 잡았다. 3월 100만대, 4월 300만대 생산이 목표다.
하지만 듀얼 엣지 디스플레이를 생산하는 것이 쉽지 않아 초도 생산물량에 있어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3월에 예정대로 100만대를 만들 수 있는 지에 따라 향후 엣지 모델 생산 목표가 달라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