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14만원짜리 7인치 저가 태블릿 ‘갤럭시탭3 라이트 Wi-Fi’ 발표… 유럽 시장 공략
Posted by 김석훈 기자([email protected]) on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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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7인치 저가 태블릿 ‘갤럭시탭3 라이트 Wi-Fi’를 공식 발표하고 유럽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안드로이드커뮤니티, 안드로이드헤드라인 등 해외 IT매체들은 삼성전자 네덜란드 법인이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7인치 저가 태블릿PC ‘갤럭시탭3 라이트 Wi-Fi(모델명 SM-T113)’을 공식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저가 시장을 겨냥해 이 제품을 내놓았다. 저가 태블릿 시장은 앞으로도, 특히 유럽에서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이 모델의 사양은 1024*600 해상도 TFT 패널의 7인치 WSVGA 디스플레이, 1.3GHz 듀얼 코어 프로세서, 1GB 램, 8GB 내장 메모리, 추가 32GB의 저장공간을 늘릴 수 있는 마이크로SD 카드 슬롯, 3600mAh 배터리, 2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와 VGA 전면 카메라를 탑재했다. 삼성 터치위즈 UI를 지원하며,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4.4 킷캣으로 구동된다.
‘갤럭시탭3 라이트 Wi-Fi’는 이미 헝가리에서 블랙,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판매를 시작했으며, 가격은 126달러(약 14만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