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리퍼블리카, 간편 송금 앱 ‘토스’ 출시… 전화번호·금액·암호 입력하면 송금 끝, 수수료 無
Posted by 이인후 기자([email protected]) on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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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는 사람 전화번호와 보낼 금액, 암호만 입력하면 스마트폰으로 간단하게 송금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앱)이 나왔다.
핀테크 스타트업 비바리퍼블리카는 은행 5곳과 제휴해 받는 사람 전화번호와 보낼 금액, 암호 등 3단계를 입력하면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는 간편송금 앱 ‘토스(Toss)’를 최근 정식 출시했다.
돈을 보내는 사람은 앱을 설치해야 되지만, 돈을 받는 사람은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돈을 받을 수 있다.
또 송금 즉시 받는 사람의 통장으로 돈이 이체돼 영업일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ATM에서 돈을 인출할 수 있다.
가입할 수 있는 은행은 IBK기업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등 5곳이지만, 시중은행 20곳 모두의 계좌로 돈을 보낼 수 있다.
송금 수수료는 무료이며, 송금 한도는 1일, 1회 각각 30만원이다.
비바리퍼블리카 관계자는 “토스는 통신 전 구간 암호화 등의 보안 체계를 구축했다”며 “제3자에 의한 부정 이용으로 이용자가 손해를 입을 경우 손해액을 전액 보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