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탭S2’ 사양 유출… 9.7인치·엑시노스AP칩·4:3 화면·메탈·아이패드 에어2보다 얇은 두께
Posted by 이인후 기자([email protected]) on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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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차세대 플래그십 태블릿PC ‘갤럭시탭S2’의 사양이 공개됐다.
‘갤럭시탭S2’는 지난해 출시된 플래그십 태블릿PC 갤럭시탭S 8.4와 갤럭시탭S 10.5의 후속 모델이다.
최근 벤치마크 소프트웨어 GFX벤치에는 모델명 SM-T815의 벤치마크 결과가 등록됐다. 이 모델은 갤럭시탭 S2 9.7인치 모델로 추정된다.
‘갤럭시탭 S2’는 전작과 동일한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지만 크기는 8인치와 9.7인치로 작아지며, 애플의 아이패드와 구글의 넥서스9와 동일한 4:3 화면 비율이다.
공개된 세부 하드웨어 스펙을 보면, 9.7인치 2048×1536 해상도 디스플레이, 3GB 램, 32GB 내장 메모리, 800만 화소 후면카메라, 200만 화소 전면카메라, 안드로이드 5.0.2 롤리팝 등을 탑재했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칩으로는 갤럭시노트4에 적용된 최대 클럭속도 1.9GHz 빅리틀 옥타코어(A53·A57)로 구동되는 엑시노스5420이 탑재된다. 그러나 갤럭시S6과 동일한 ‘엑시노스7420’이 장착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GPU는 헥사코어(ARM) Mali-T760MP로, 2.7GB 메모리를 갖췄다.
이전 제품과 비교해 프로세서는 업데이트 됐으며 램 용량은 동일하다.
앞서 전해진 루머에 따르면, 갤럭시탭S2는 메탈 프레임을 채용하며 무게는 407g, 두께는 5.4mm로 아이패드 에어2 보다 얇고 가벼울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