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MWC2015서 스마트워치 ‘워치 어베인’ 공개

LG전자는 오는 3월 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5)’에서 스마트워치 ‘LG 워치 어베인’를 공개한다.

어베인(Urbane)은 `세련된’, `품위있는’이라는 뜻으로 프리미엄 디자인이 적용된 LG전자의 새 스마트워치 라인업이다.

‘LG 워치 어베인’은 메탈 몸체를 적용하고 베젤의 폭을 줄여 슬림하게 만들어져 세련되고 감각적으로 보인다.

가로x세로x높이 사이즈가 45.5×52.2×10.9(mm)로 전작인 `LG G워치R’의 46.4×54.6×11.1(mm)보다 크기와 두께를 모두 줄었다.

여기에다 실제 손목시계에 가까운 클래식한 원형 디자인에다 고급스러움을 더했고, 손목에 감는 줄은 아날로그 시계줄 표준 너비인 22mm 규격을 채택하고 스티치(바느질 방식) 마감 등을 통해 세련된 천연 가죽 스트랩을 완성, 마치 명품 시계를 찬 듯한 기분을 선사한다.

색상은 골드, 실버 2가지인데, 골드 메탈 제품에는 브라운 스트랩, 실버 메탈 제품에는 블랙 스트랩을 기본으로 적용해 심미성을 높였다.

또 메탈 몸매를 적용하고 스테인리스 스틸을 후가공 처리해 일반 스테인리스 스틸보다 스크래치가 잘 생기지 않고 부식도 방지된다.

LG 워치 어베인은 최신 안드로이드 웨어 버전 운영체제(OS)를 탑재해 안드로이드 OS 4.3 이상의 모든 스마트폰과 호환 가능하다.

또 자체 기술로 개발한 `연속 심박 측정’ 기능도 탑재, 사용자가 기능을 실행한 채 운동을 하면, 자동으로 측정되는 심박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