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TV나 모니터에 꽂기만 하면 PC처럼 쓸 수 있는 ‘크롬비트’라는 제품을 내놓기로 했다고 31일(현지시간) 밝혔다. 구글 크롬 팀은 이날 공식 블로그를 통해 대만의 전자제품 업체 에이수스와 손잡고 크롬 비트를 올해 여름에 출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글은 이 제품의 정확한 가격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100달러 미만이 될 것이라고 설명...
세계 IT 시장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고공 성장을 하고 있는 제품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이 아니라 ‘울트라 슬림 노트북’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22일(현지시간) 지난해 세계 울트라슬림노트북 판매량(공급 기준)은 3670만대 수준이었으나 올해 5350만대, 내년 7410만대, 2017년 9090만대로 급격히 ...
세계 최대 반도체 회사 인텔의 올해 1분기 PC 부문 매출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또 올해 PC 시장이 예상보다 훨씬 큰 폭으로 위축될 것으로 보여 인텔의 PC 부문 매출도 급감할 것으로 보인다. 전체 매출의 62%를 PC용 마이크로프로세서에 의존하고 있는 인텔로서는 큰 타격이 불가피하다. 이에 따라 인텔에 이어 세계 2위인 삼성전자가 올해 인텔을 제...
PC 시장이 2019년까지 계속 하향세를 보일 전망이다. 시장조사기관 IDC는 올해 전 세계 PC 출하 대수가 2억9310만대로 작년보다 4.9% 감소할 것이라고 13일(현지시간) 전망했다. 이는 종전 전망치인 3.3% 감소보다 1.6%포인트 더 하향조정된 것이다. 또 전 세계 PC 출하량은 계속 감소하면서 2019년에는 2억9140만대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
글로벌 IT 업체들이 가상현실(VR) 시장을 겨냥해 ‘웨어러블’ 디바이스 개발에 각축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가상현실 헤드셋을 내놓고 본격적인 시장 선점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모바일 기반 가상현실 헤드셋인 혁신적인 웨어러블 기기 ‘삼성 기어 VR’ 이노베이터 에디션을 최근 출시했다. 삼성 기어 VR은 지난해 ...
레노버가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있는 악성 애드웨어 ‘슈퍼피시’를 설치한 노트북을 판매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이런 가운데 레노버는 뒤늦게 ‘슈퍼피시’를 삭제하는 방법을 올렸다. 가이드북에 따르면, 먼저 윈도우 검색창에서 “프로그램 삭제(Remove programs)”를 입력해서 찾은 ...
세계 최대 PC 제조업체 레노버가 지난해 4분기(10-12월) 전 세계 시장에서 판매한 노트북 등에 해킹에 취약한 악성 애드웨어(광고를 포함한 악성코드)를 깐 뒤 판매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비주얼디스커버리(VisualDiscovery), 일명 슈퍼피시(superfish)라는 이름의 이 애드웨어는 PC 사용자의 웹서핑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맞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