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s: 240번 버스 기사

[칼럼] 대한민국은 어쩌다 고소·고발 공화국이 되었나? 매년 증가하는 ‘무고죄’

대한민국이 허위 고소 및 고발로 몸살을 앓고 있다. 최근 5년 동안 형사 고소·고발은 평균 50만건을 넘어 대한민국은 고소공화국이라는 불명예스러운 이름까지 얻었다. 우리나라의 고소·고발 건수는 일본과 비교하면 60배가 많고, 인구 10만명당 피고소·고발 인원으로 따지면 150배나 많다. 이렇게 고소가 많다보니 무고에 해당하는 허위 고소도 자연스럽게 늘어나고 있...

근무 복귀한 240번 버스 기사, “아직까지 최초 유포자 용서하기 어려워”

  아이만 내려놓은 후 세워달라는 엄마의 요구를 무시한 채 그대로 달렸다고 알려지는 바람에 마녀사냥을 당한 240번 버스 기사가 업무에 복귀했다. 지난 18일 복귀한 김씨(60)는 28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그 날 이후로 버릇이 생겼다. 아이들이 타고 내린 뒤에도 속으로 3초를 셌다가 출발한다”고 고백했다. 그 날 이후로 바...

누리꾼 마녀사냥에 자살까지 생각한 240번 버스기사

  근거 없는 비방과 낭설로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던 240번 버스 기사가 한 매체를 통해 심경을 고백했다. 버스 기사 김씨가 아이가 먼저 내려 문을 열어달라는 어머니의 요구를 묵살했다는 가짜뉴스가 일파만파로 퍼지면서 김씨는 참기 힘든 비난과 모욕을 감내해야했다. 특히 인터넷 상에서 이 소식이 바이러스처럼 뻗어나가면서 김씨는 누리꾼들로부터 끔찍한 마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