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브해 일대를 휩쓸고 지나간 허리케인 어마가 10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에 도달했다. 어마의 눈 주변 구름층이 이 날 오전 플로리다주 최남단 섬인 키웨스트에 상륙한 것으로 확인됐다. 카리브해를 지나며 가장 강력한 카레고리 5등급 허리케인으로 진화한 어마는 쿠바를 거쳐 플로리다로 향하는 도중 3등급 허리케인으로 잠잠해졌다가 10일 오전 ...
역대 최강 허리케인 ‘어마’가 미국 본토로 빠르게 접근하고 있는 가운데 플로리다 주가 주민 500만 명에게 강제 대피령을 내렸다고 AP통신이 전했다. 미 국립허리케인센터(NHC)에 따르면 어마는 8일(현지시간) 오후 6시 현재, 마이애미에서 남동쪽으로 510km 떨어진 해상에 있으며 시속 250km의 폭우와 강풍을...
카리브해에서 최소 10명 이상의 사망자와 수천명의 이재민을 발생시키고, 건물의 90%를 초토화시켜버린 역대 최강 허리케인 ‘어마’가 이번 주말 플로리다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 지역에 초비상이 걸렸다. 어마는 가장 강력한 등급인 카테고리 5등급의 허리케인으로 성장해 시속 300km의 광풍을 동반한 채 플로리다로 향하고 있...
초대형 허리케인 ‘어마’가 카리브해 일대를 강타해 이 지역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번주 안으로 미국 플로리다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돼 플로리다 주에서는 대피령이 내려진 상태다. CNN은 6일(현지시간) 허리케인 어마가 카리브해 일대를 초토화시키면서 최소 3명의 사망자가 확인됐다고 전했다. 일부 섬들의 통신이 단절돼 피해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