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상 관측 이래 가장 강력한 허리케인 마이클이 미 플로리다주에 상륙했다. 37만 명 이상의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고 40만 이상의 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다. 11조원이 넘는 경제적 피해가 예상된다. 국립허리케인센터는 “허리케인 마이클이 10일(현지시간) 오후 플로리다에 상륙했다”며 “당시 최고 풍속이 시속 249km에...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 부임 이후 미국 증시는 호황세를 보이고 있지만 정작 대통령 본인의 개인 재산은 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한국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재산은 현재 28억 6천만 달러(약 3조 2천억)로 추산돼 대통령 취임 이후 최저로 떨어졌다. 대통령에 취임한 직후인 지난 2월 그의 재산이 30억 2천만 달러였던 것을 감...
카리브해 일대를 휩쓸고 지나간 허리케인 어마가 10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에 도달했다. 어마의 눈 주변 구름층이 이 날 오전 플로리다주 최남단 섬인 키웨스트에 상륙한 것으로 확인됐다. 카리브해를 지나며 가장 강력한 카레고리 5등급 허리케인으로 진화한 어마는 쿠바를 거쳐 플로리다로 향하는 도중 3등급 허리케인으로 잠잠해졌다가 10일 오전 ...
역대 최강 허리케인 ‘어마’가 미국 본토로 빠르게 접근하고 있는 가운데 플로리다 주가 주민 500만 명에게 강제 대피령을 내렸다고 AP통신이 전했다. 미 국립허리케인센터(NHC)에 따르면 어마는 8일(현지시간) 오후 6시 현재, 마이애미에서 남동쪽으로 510km 떨어진 해상에 있으며 시속 250km의 폭우와 강풍을...
카리브해에서 최소 10명 이상의 사망자와 수천명의 이재민을 발생시키고, 건물의 90%를 초토화시켜버린 역대 최강 허리케인 ‘어마’가 이번 주말 플로리다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 지역에 초비상이 걸렸다. 어마는 가장 강력한 등급인 카테고리 5등급의 허리케인으로 성장해 시속 300km의 광풍을 동반한 채 플로리다로 향하고 있...
왕년의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지난 5월 약물 복용 후 운전대를 잡았다가 체포됐을 당시 다섯 가지 약물을 섞어 복용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우즈가 복용한 약물 가운데는 마리화나 성분도 포함되어 있어 충격을 던져주었다. 미국 ESPN은 우즈 체포 당시 플로리다주 팜비치카운티 보안관실이 작성한 약물검사 보고서 사본을 입수했다며...
익명의 개인이 성관계에 의해서 지카(Zika) 바이러스에 전염됐다고 플로리다 당국자들이 전했다. 지카 바이러스는 플라비 바이러스과와 플라비바이러스속에 속하는 바이러스로, 숲모기를 통해 전염된다. 사람에서는 지카열로 알려진 가벼운 증상의 병을 일으키는데, 이 병은 1950년대 이후로 아프리카에서 아시아에 이르는 좁은 적도 대 안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플...
플로리다에 사는 한 남자가 최근 자신의 집 문앞에서 거대한 흑곰을 발견했다. WKMG(미 방송국 중의 하나)에 따르면 롱 우드에 거주하는 워렌 우드워드는 자신의 집 문앞에 있는 흑곰을 발견했으며 곰이 졸고있거나 아팠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집 앞에 있는 곰의 최초 발견자는 우드의 아내였다고 한다. 곰을 본 그의 아내는 당시 차고에 있던 우드에게 집 문앞에...
미국 내 디즈니랜드와 캘리포니아 어드벤처, 디즈니월드의 입장료가 일제히 인상됐다. 월트디즈니 컴퍼니(이하 디즈니)는 디즈니랜드와 월트디즈니월드 등 미국에서 운영하는 테마파크 입장료를 22일부터 인상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애나하임에 위치한 디즈니랜드의 일일 입장권(10세 이상 기준)은 22일부터 기존의 96달러에서 99달러로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