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한일관 대표가 녹농균에 감염돼 사망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이른바 ‘최시원 프랜치불독’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되었다. 녹농균의 감염 경로가 불명확하다는 이유로 그 동안 최시원이 억울하게 누명을 쓴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제기되기 시작했다. 지난 9월 30일 한일관 대표 김 씨는 최시원 가족이 키우는 애완견에 정강이를 물렸고...
불도그는 원래 영국 출신의 견종이다. 황소를 잡는 투견용으로 만든 마스티프 교배종이다. ‘황소 잡는 개(bulldog)’라는 이름에 걸맞게 몸집이 엄청나게 컸다. 불도그는 19c 전반기까지 영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불베이팅(bull baiting)’이라는 경기에 참여했는데 흥미거리로 즐기는 오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