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오른손 투수 윤석민(29)이 미국 메이저리그(MLB) 도전을 한 시즌만에 포기하고 친정팀인 KIA 타이거즈에 전격 복귀했다. KIA 타이거즈는 윤석민과 4년 간 계약금 40억원, 연봉 12억5000만원 등 총액 90억 원에 FA 계약을 마쳤다고 6일 전격 발표했다. 이는 한국 프로야구 사상 역대 최고 규모의 FA 계약이다. 허영택 KIA 단...
지난해 2월 미국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소속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3년 575만 달러 계약을 맺고 왼손 투수 류현진(28·LA 다저스)에 이어 한국프로야구 출신으로는 두 번째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던 오른손 투수 윤석민(29)이 메이저리거의 꿈을 이루지 못하고 국내로 복귀했다. 윤석민은 지난 시즌 내내 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 트리플A 노포크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