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지난달 말 평양남북정상회담에서 이뤄진 군사합의문에 대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불만을 표시했다고 시인했다. 강경화 장관의 발언은 그 동안 청와대가 한미간 빈틈 없는 공조를 하고 있다는 내용과 상반되는 내용이라 후폭풍이 예상된다. 10일(어제)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외교부 국정감사에서 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은 강경...
북한이 한국을 공격할 경우 미군이 이를 방어해야 한다는 데 찬성하는 미국인의 비율이 64%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 주한미군 주둔을 지지하는 미국인의 비율도 74%로 역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미국 시카고카운실 국제문제협의회(CCGA)가 1일(현지시간) 발표한 ‘2018 미국인의 외교정책 관련 여론조사’에서 미국인의 주한미군 주둔 ...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공사가 유엔군사령부 해체 과정이 이미 시작됐다는 견해를 제시했다. 14일 문화일보의 보도에 의하면 태 전 공사는 “7월 31일 남북 장성급 회담 이후 유엔군사령부 해체 과정이 이미 시작됐다”며 “다수의 한국 국민은 이 같은 사실과 미국도 옆에서 모르는 척 가만히 있다는 사실을 잘 모른다”고 밝...
뉴스 9에서는 ‘종전 선언과 함께 주한미군은 어떻게 될 것인가’라는 질문에 문정인은 ‘평화 협정이 체결되면 주한 미군의 지속적인 주둔 정당화 어렵다.’고 답했다고 보도했다. 사실 이 문제에 대해 북한도 아직은 말을 꺼내지 않고 있는 상황에 문특보가 말을 꺼냈다고 한다. 외사 신문인 포린 어페어즈에서는 ‘주한...
“당신의 이름은 우리 곁에 영원히 ‘영웅’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경기도 평택 험프리스 미군기지에 한국계 미군 김신우 병장의 이름을 딴 병원이 개원했다. 김 병장은 2007년 6월 이라크 전 당시 의무병으로 참전해 ‘테러와의 전쟁’ 임무를 수행하던 미군이 적군의 매복 공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