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조현병 환자, 행인 2명에 ‘묻지마 칼부림’… 1명 중태 인천에서 50대 조현병 환자가 행인 2명을 흉기로 찌른 사건이 발생했다. A씨는 인천시 동구의 한 공원 인근 도로를 지나가던 60대 남성 B(67)씨의 목 뒤쪽을 흉기로 1차례 이상 찔렀다. A씨는 이어 B씨의 뒤에서 걸어오던 30대 여성 C(37)씨의 얼굴 왼편도 1차례 찔렀다. 피해자들은 곧바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목 부위를 찔린 B(67)씨는 아직 의식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