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색이 다르면 부부도 함께 살기 힘들다고 한다. 보수당이 집권하든 진보당이 집권하든 개인의 실질적인 삶은 크게 달라지지는 않는다. 대부분의 정치인은 그 나물에 그 밥이고, 오로지 공공의 이익을 위해 일하는 정치인은 드물다. 정치인은 사실 이념 장사꾼에 가깝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치색은 나이가 들수록 개인의 삶에서 차지하는 중요도가 높아진다. 정치색은 곧 세...
지지하는 대선 후보가 다르다는 이유로 휴지 뭉치에 불을 지르다 미수에 그친 50대 남성이 법원의 선처를 받았다. 서울 강동구의 50대 남성 이씨는 지난 4월 가족들과 함께 대선 토론 프로그램을 보다 딸과 말다툼을 벌였다. 이씨는 자유한국당의 홍준표 후보를 지지하는데 이씨의 딸은 당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지지했던 것이 화근이었다. 말다툼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