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로 손꼽히는 말라위에서 때아닌 뱀파이어 소동이 발생해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일부 유엔 직원들이 대피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말라위 남부에 있는 두 곳에서 흡혈귀가 나타났다는 괴담이 떠돌면서 집단 구타 사건이 발생해 지금까지 최소 5명이 숨지고, 해당 지역에 있던 유엔 직원들이 긴...
유엔 총회 참석차 20일(현지시간) 미국에 입국한 리용호 북한 외무상은 유엔 본부가 있는 뉴욕에 도착하자마자 전 날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한 대북 강경 발언에 대해 “개 짖는 소리”라고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리용호 외무상은 맨해튼의 한 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남을 가진 뒤 “개들이 짖어도 행렬은 간다는 ...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이하 안보리)가 만장일치로 채택한 ‘대북 제재 결의안’을 불법이라고 규탄했다. 12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유엔 사무국에서 열린 군축회의에서 한대성 북한 제네바 대표부는 “가장 강력한 용어로 단호히, 법적 근거가 없는 안보리 결의를 거부한다”며 “미국은 지금까지 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