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은 24절기 중 12번째에 해당하는 대서(大暑)다. 말 그대로 ‘큰 더위’라는 뜻을 지닌 대서는 장마 이후 더위가 최고점에 달하는 기간으로, “염소 뿔도 녹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대서를 맞아 7월 중순부터 이어져 온 한반도 불볕 더위는 더욱 맹위를 떨치며 지상을 달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한반도 전역에 며칠 째 폭염이 엄습한 가운데 북상하고 있는 제10호 태풍 ‘암필'(Ampil)은 우리나라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한반도 인근 고기압이 너무 세서 암필이 국내에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태풍으로 인한 강수도 없을 것으로 예측된다. 태풍 암필...
오늘 아침 출근길 장맛비는 대부분 그쳤다. 기상청에 따르면 10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서울, 경기, 강원, 충청북부, 경북북부는 흐리고 비가 오다가 충청 및 경북은 새벽, 수도권과 강원도는 오후부터 차차 그칠 전망이다. 비가 그친 뒤에는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릴 예정이다. 서울은 낮 최고 28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이고, 광주는 32도까지 오르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