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일본 전역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도쿄 지하철역 사린가스 테러사건으로 사형선고를 받은 옴진리교도 6명에 대한 형 집행이 26일 이뤄졌다. 이로써 테러사건 범인으로 체포돼 사형판결을 받은 13명이 모두 사망했다. 주모자인 옴진리교 교주 아사하라 쇼코 등 7명에 대한 사형 집행은 지난 6일 시행됐다. 이들은 지난 1995년 3월 도쿄 지하철의 출근길 승객을...
1995년 도쿄에서 끔찍한 지하철 사린 테러 사건을 일으킨 ‘옴 진리교’의 아사하라 쇼코(본명 마츠모토 지즈오) 전 교주에 대한 사형이 집행됐다고 6일 일본 언론이 전했다. NHK 등에 따르면 쇼코에 대한 사형 집행은 이날 오전 도쿄구치소에서 이뤄졌다. 1995년 5월에 체포된 지 23년 만의 형 집행이다. 공범으로 기소돼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