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17, 발렌시아)이 스페인 발렌시아 데뷔 무대를 멋지게 장식했다. 12일 이강인은 독일 바이엘 레버쿠젠과의 경기에서 후반 33분 교체 투입돼 8분 뒤 그림 같은 헤딩골을 성공시켜 홈 관중들을 흥분케했다. 프로 첫 무대에서 발렌시아가 자랑하는 최고의 유명주라는 말에 부응하는 슛이었다. 이강인은 프리시즌 5경기 연속 출전해 이름을 알리고 있으며 곧 개막할...
한국 축구 기대주 이강인(17)이 발렌시아(스페인) 입단 7년 만에 마침내 1군 무대를 경험했다. 이날 발렌시아는 25일 스위스 2부리그 로잔 스포르와 홈 평가전을 치러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이강인은 교체 투입되어 성인 1군 데뷔전을 치렀다. 이강인은 그라운드에 들어서자마자 전반 34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상대 수비수 2명을 따돌리고 강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