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병(정신분열증)으로 치료를 받던 중 병원에서 달아난 40대 살인 전과자 A(48)씨가 18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일전에는 묻지마 폭행 및 살인 사건 등 조현병을 앓는 환자가 각종 사회 문제를 일으키고 있어, 조현병 환자의 범죄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조현병 등을 이유로 형을 감면 받거나 살인을 저지르고도 무죄 판결을 받은 사례가 있어 이들을 위한 사회...
달리는 고속버스 안에서 20대 여성이 흉기를 휘둘러 승객 한 명이 다쳤다. 2일 경남 하동 경찰서는 살인 미수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피해자 B씨는 광주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중이다. 하동 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1일 오전 11시 50분경 경남 하동군 진교면 남해고속도로를 달리던 고속버스 안에서 같은 버스에 탄...
응급실에서 자신을 진료하던 의사에게 무차별 폭행을 가한 40대가 입건됐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A씨(46)를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 30분경 익산시 한 병원 응급실에서 의사 B씨(37)의 얼굴과 다리를 손과 발로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폭행 경위에 대해서 B씨가 자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