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 외국인 사령탑 ‘래리 서튼’ 감독이 중도 사퇴했다. 롯데 구단은 28일 “서튼 감독이 건강상 이유로 감독직 사의를 표했다”며 “구단은 숙고 끝에 서튼 감독의 뜻을 존중하고 수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롯데는 29일 대전 한화전부터 이종운 수석코치의 감독 대행체제로 남은 36경기...
전준우의 타격감이 물이 올랐다. 28일 고척 넥센전에서 9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추격의 솔로포를 기록했던 전준우가 이틀 연속 대포를 가동했다. 전준우는 29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시즌 13차전에 3번타자겸 좌익수로 출전해 첫 타석에서 스리런포를 날렸다. 전준우는 0-0이던 1회초 무사 1,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등장, KT의 에이스 투수 ...
롯데 자이언츠가 KBO리그 월간 팀 최다 홈런 기록을 새로 썼다. 롯데는 3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2 동점 상황이던 4회초 앤디 번즈가 제이슨 휠러를 상대로 때려낸 솔로 홈런으로 3-2로 앞서나갔다. 번즈의 이 홈런으로 롯데는 6월에 팀 홈런 53개째를 기록하게 되었으며 이로써 1999년 해태 타이거즈...
롯데가 NC와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도 철벽 계투진을 앞세워 상대 타선을 꽁꽁 틀어막으면서 1-0의 짜릿한 승리를 거두었다. 선발 투수 레일리가 5.1이닝 4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쳤고, 이어 나온 구원투수들이 연달아 무실점 피칭을 선보이며 영봉승을 거두었다. 잘 던지던 레일리가 나성범의 부러진 배트에 다리를 맞아 갑작스럽게 교체됐다...
롯데 자이언츠가 경기를 치르지 않고도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9월 2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삼성 VS LG의 경기에서 삼성이 LG에 8-4로 승리함에 따라 4위 롯데(75승 2무 62패)는 7위 LG(65승3무67)와의 승차를 7.5 경기로 벌리면서 자동으로 가을야구에 진출할 수 있게 되었다. LG가 잔여경기 9게임을 모두 이기...
각 구단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 속에서 개막했던 2017시즌 프로야구도 어느덧 막바지까지 왔다. 포스트 시즌에 진출할 기회를 얻은 팀들이 대강 정해진 가운데 1위 자리를 놓고 기아타이거즈와 두산베어스가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고, 가을야구의 마지노선인 5위 자리를 놓고 SK와이번즈와 LG트윈스가 피말리는 싸움을 하고 있다. 프로야구 각...
롯데 자이언츠의 악바리 손아섭이 2017 KBO리그 타이틀 스폰서인 타이어뱅크가 후원하는 8월의 MVP로 선정됐다. 손아섭은 출입기자단 투표에서 27표 중 11표(41%)를 획득해 8표를 얻은 팀 동료 이대호를 3표 차로 앞서 2013년 8월 이후 정확히 4년 만에 월간 MVP의 영예를 안았다. 손아섭은 8월에 소속팀 롯데의 27경기에 모두 출전해...
TV 리모컨으로 간편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는 ‘T커머스’가 올 해부터 매년 110% 이상 급성장하면서 시장 규모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GS·CJ·현대·롯데·NS 등 5개 TV홈쇼핑 사업자가 올해 상반기 일제히 IPTV(인터넷TV)에 독립채널을 마련해 T커머스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비TV홈쇼핑 사업자 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