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국제사회를 향해 초강경 발언을 쏟아냈다. 국무위원회 위원장, 북한 노동당 위원장, 북한군 최고사령관 등 3개의 직함을 갖고 있는 김정은이 국무위원회 위원장 자격으로 성명을 발표한 것은 김일성, 김정일 때도 전례가 없었던 최초의 일이다. 김정은이 이같이 국무위원회 위원장 명의로 성명을 낸 것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제72차 유엔총회’에서 북한 정부와 김정은을 향한 강경 발언을 이어나갔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동맹국들을 방어하기 위해서라면 북한을 완전히 파괴(totally destroy)하는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다”고 못 박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