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킹 ‘집’에선 ‘분유값’도 못벌어, ‘인터넷’에선 정치인과 친분있는 ‘잘나가는 논객’ 중앙일보에 따르면 ‘민주당원 댓글 조작 사건’의 주범 김모(49·필명 드루킹) 씨의 장모는 “몇 년 전 분가했는데 같이 사는 10년 동안 일하러 나가는 걸 본적이 없다. 집에 있을 땐 방에서 컴퓨터만 했다. 분유값 등 생활비도 모두 딸이 벌어서 생활했다”고 전했다. 그런데 드루킹은 경찰 조사에서는 “내 재산과 강연 수입 등으로 ‘경제적 공진화 모임’(경공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