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예멘 난민’ 사태가 연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의 난민 수용을 현 단계에서 반대한다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마감(13일)까지 약 하루를 앞둔 12일 오전 11시경 참여자가 70만 명을 넘어섰다. 해당 청원인은 “현재 불법체류자와 다른 문화마찰로 인한 사회문제가 여전히 존재한다”며 “구태여 난민신청을 받아 그들의 ...
여름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찜통더위가 시작됐다. 기상청의 주요 지역(동네) 아침최저기온/낮최고기온 예보에 따르면 서울 24도/32도, 대전 24도/35도, 광주 24도/35도 대구 24도/35도, 전주 25도/35도, 부산 23도/31도, 제주 25도/33도 등이다. 기상청은 “전국이 구름많은 가운데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
10일 오후 12시쯤 부산 강서구 김해공항 국제선 청사 앞 진입로에서의 사고 가해자 차량의 블랙박스가 공개됐다. 해당 블랙박스를 보면 BMW 승용차가 도로변에 정차해 있던 택시와 기사를 잇따라 들이받고 있다. 이 사고로 택시 기사는 머리를 크게 다치고 다리 골절상으로 쓰러진 뒤 심정지가 발생해 공항구급대가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겼으나 중태다...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워마드 홈페이지에서 성체(聖體)를 훼손한 게시물이 논란이 되면서 까칠남녀와 출연진 은하선 작가의 십자가 딜도 사건이 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016년 섹스 칼럼니스트 은하선은 자신의 SNS에 “사랑의 주님”이란 게시글과 함께 십자가 형태의 여성용 성 기구(딜도·인공 남근) 사진을 게재했다. 이 사진은 신성모독...
초등학교 교사가 교실에서 목을 매 자살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11일 전남 구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낮 12시 28분경 전남 구례군 모 초등학교 교실에서 담임교사 A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학생과 동료 교사가 발견했다. 교사 A씨는 점심시간에 학생들이 급식을 먹으러 나간 사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교사가 평소 우울증을 호소...
부지런함의 대명사, 세계 최고의 사회성 곤충으로 알려진 개미가 사실은 의외로 게으른 곤충이라고 과학자들은 말한다. 평소에 사람들의 눈에 포착되지 않을 뿐, 실은 개미굴에서 일하지 않고 노는 개미가 훨씬 많기 때문이다. 물론 어떤 개미는 하루종일 쉴 새 없이 분주하게 일을 하지만 약 절반 가량의 개미들은 아무 일도 하지 않는 말 그대로 비활동 개체들...
불안에 대하여 앤드리아 피터슨/박다솜|열린책들|440쪽|16,000원 “새 치약을 썼다가 죽으면 어떡하지? 비타민을 삼켰다가 병에 걸리면 어떡하지? 절망적인 것은, 누구도 이런 나를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 미국의 저널리스트이자 오랫동안 불안 장애를 앓아 온 앤드리아 피터슨의 첫번째 책 ‘불안에 대하여’의 한 대목이다. 그녀의 결혼 생활은 행복하고, 사랑스러운...
제주도에 난민 신청이 급증하면서 다른 나라 일로 여겼던 난민 문제가 이젠 우리에게 닥친 현안이 됐다. 현재 제주도를 통해 입국한 예멘 국적 난민들은 올해 상반기에만 5백여 명에 달한다. 이들은 대부분 비자 없이도 일정 기간 체류를 허가하는 ‘무사증 제도’를 통해 제주도로 입국했다. 제주출입국·외국인청에서는 난민 신청을 한 예멘인 480여 명에 대한 난민 심사가...
열대 과일 깔라만시가 디톡스와 다이어트 식품으로 각광받으며 인기를 얻고 있다. 깔라만시에 들어 있는 비타민C와 구연산 성분은 피로물질인 젖산의 생성을 억제하고 분해해 피로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 또 레몬의 30배가 넘는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어 기미, 주근깨, 색소 침착 개선에 도움이 되며, 피부를 맑고 깨끗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또 깔라만시는 다이어터들의 ...
‘불법 촬영은 범죄입니다. 보는 순간 당신도 공범입니다’ 여성가족부(장관 정현백)가 불법 몰카 촬영 등 디지털 성범죄 관련 국민 인식 개선을 위한 범정부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여가부의 이같은 방침은 최근 급증한 몰카 범죄, 불법 촬영 등 여성에 대한 악성 범죄가 늘어난 데 따른 조치인 것으로 해석된다. 나아가 불법 촬영물 유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