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폭식을 조장한다는 이유로 먹방 규제 방안을 마련했다. 24일 권덕철 차관 주재로 진행된 보건복지부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에서 ‘먹방’을 규제하는 내용의 ‘국가 비만 관리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먹방’은 ‘먹는 방송’의 줄임말로, 진행자가 음식을 먹으면서 시청자와 소...
1995년 일본 전역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도쿄 지하철역 사린가스 테러사건으로 사형선고를 받은 옴진리교도 6명에 대한 형 집행이 26일 이뤄졌다. 이로써 테러사건 범인으로 체포돼 사형판결을 받은 13명이 모두 사망했다. 주모자인 옴진리교 교주 아사하라 쇼코 등 7명에 대한 사형 집행은 지난 6일 시행됐다. 이들은 지난 1995년 3월 도쿄 지하철의 출근길 승객을...
자녀장려금 지급액이 내년부터 자녀 1인당 최대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인상된다. 당정은 오늘(26일) 국회에서 세법개정 방향 당정협의 회의를 열고 이같이 합의했다. 부부합산 연 소득이 4000만원 이하인 저소득가구에 자녀 1인당 최대 50만원을 주는 자녀장려금(CTC) 지원액이 최대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인상될 전망이다....
tvN 새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가제)에 송중기가 출연을 확정했다. 장동건, 김지원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아스달 연대기’는 상고시대의 문명과 국가의 이야기를 다룬 한국 최초의 고대 인류사 판타지 드라마다. 가상의 땅 ‘아스’에서 펼쳐지는 이상적 국가의 탄생과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투쟁과 화합, 그리고 사랑...
한국 축구 기대주 이강인(17)이 발렌시아(스페인) 입단 7년 만에 마침내 1군 무대를 경험했다. 이날 발렌시아는 25일 스위스 2부리그 로잔 스포르와 홈 평가전을 치러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이강인은 교체 투입되어 성인 1군 데뷔전을 치렀다. 이강인은 그라운드에 들어서자마자 전반 34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상대 수비수 2명을 따돌리고 강력한...
여고생 S양(18세)은 최근 이전에는 나지 않던 불쾌한 체취로 고민이다. 특히 겨드랑이와 사타구니 등 몸 깊숙한 곳에서 올라와 냄새 케어가 쉽지 않다. 꼼꼼히 씻고 옷을 자주 갈아입어도 다시 돌아오는 이 냄새는 생리 기간과 겹치기라도 하는 날엔 외출도 꺼릴 정도다. 특히 씻기도 여의치 않은 학교에선 친구들의 눈치만 연신 보기 일쑤. 후덥지근한 만원 버스나 지하...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라오스에 긴급구호대를 파견할 것을 지시했다. 앞서 라오스에서는 SK 건설이 시공 중인 댐의 일부가 무너져내리면서 댐 아래 여러 마을이 물이 잠기고 6천 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다. 문 대통령이 이같은 지시를 내린 데에는 사고 원인 규명도 중요하지만, 우리 기업이 건설에 참여해 온 만큼 구호 활동 책임이 있다는 생각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가 소상공인의 비용부담을 줄이고자 결제 중간단계가 없는 소상공인 간편결제(제로페이)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는 그간 수차례의 카드수수료 인하 노력에도 불구하고 현장의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지난 18일 ‘저소득층 일자리·소득지원 방안’을 통해 발표했다. 제로페이는 △모든 은행·간편결제앱 사용...
5월 출생아가 2만 7900명을 기록해 역대 최저로 집계됐다. 통계청이 25일 발표한 ‘5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5월 출생아 수는 2만79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3만 300명에 비해 2400명(7.9%) 감소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한 출생아 수는 2015년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30개월 연속 감소했다. 출생아 수는 월별로 기복이 ...
고은 시인이 자신을 성추행 가해자로 지목한 최영미 시인과 언론사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고은 시인 측은 지난 17일 서울중앙지법에 최영미 시인과 박진성 시인, 동아일보사 및 기자 등을 상대로 10억 7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사건은 민사합의14부(부장판사 이상윤)에 배당된 상태다. 최 시인은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