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외국인 부동산 거래를 강화해 외국인 투기 규제 수단을 마련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4월 부동산거래신고법 하위법령을 마련해 20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새롭게 운영된다. 토지거래허가제는 일정 면적 이상 토지를 거래할 때 사전에 관할지역 시장, 군수 또는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만 땅을 사고팔 ...
대한민국교원조합(이하 대교조)이 최근 초등학교 교사가 학생에게 폭행을 당한 사건과 교사 자살 사건 등을 언급하며 학생인권조례를 교권 추락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했다. 그러면서 해당 조례의 전면 개정이나 폐지를 촉구했다. 대교조는 성명에서 “얼마 전, 초등학교 담임교사가 자신이 가르치는 학급의 학생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해 전치 3주 진단을 받는 충격적인 일이 ...
HD현대의 선박 자율운항 전문회사인 아비커스(Avikus)가 바다와 도심을 오가는 해상택시에 자체 개발한 자율운항솔루션을 적용한다. 아비커스는 최근 부산광역시 해상택시 운항사업자인 KMCP와 ‘친환경·자율운항 해상 택시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목) 밝혔다. KMCP는 2025년부터 부산 원도심지역에서 친환경 해상택시 4대를 운영할 ...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이 “서이초등학교에 다니는 손자 손녀가 없다”며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관해 입장문을 발표했다. 서울 서이초등학교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교사를 두고 일각에서 교사는 3선 국회의원을 부모로 둔 극성 학부모에게 시달렸으며, 해당 3선 의원이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이라는 의혹이 불거진 것. 이에 한 의원은 “제 친손자는 서울에 살지 않으며 초등학생도...
김민재(26)가 아시아 선수 역대 최고 이적료’를 경신하며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했다. 뮌헨은 18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나폴리(이탈리아)와 김민재의 이적 협상을 끝냈다. 2028년까지 5년 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등번호는 3을 달게 됐다. 뮌헨이 나폴리에 지급한 바이아웃(최소 이적료) 금액은 5천만 유로(약 715억원)인 것...
원은수 정신과 의사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 <토킹닥터스, 토닥>에서 나르시시스트가 가장 무서워하는 사람의 특성에 대해 전했다. 원은수 의사는 “본인 스스로의 장점과 단점, 뛰어난 부분과 부족한 부분을 둘 다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건강한 정체성을 가진 사람’을 나르시시스트가 가장 무서워한다”며 “안정적인 자존감을 갖출 것”을 당부했다. 그는 “나르시...
대한항공이 9월 말부터 부산발 일본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운항을 중단한 이후 3년 6개월 만이다. 이와 함께 본격적인 성수기를 맞아 국제선 공급을 늘리고 있다. ◇ 3년 6개월 만 부산발 일본노선 복항… 부산 엑스포 유치에도 큰 힘 될 것 대한항공은 9월 27일부로 부산~후쿠오카 노선을 매일 2회, 부산~나고야 노선을 매일 1회 운항한다....
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폭우로 이날 오후 5시 기준 전국에서 4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청주 흥덕구 오송읍 궁평 제2지하차도에서 발생한 침수 사고와 관련된 사망자만 13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모두 침수된 차에서 탈출하지 못해 변을 당했다. 행정안전부와 전문가들은 집중호우가 내릴 때는 지하차도에 진입하지 말고,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배우 김히어라 씨가 월경빈곤을 겪고 있는 개발도상국 여아들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김히어라 씨는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의 ‘2023 베이직 포 걸스(이하 베이직 포 걸스)’ 캠페인에 합류했다. ‘베이직 포 걸스 캠페인’은 아프리카 지역 여아들이 월경과 관련해 겪는 어려움에 공감하고 기본적인 인권을 지켜주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이 직접 면...
일본 애니메이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의 신작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의 관객 반응이 심상치 않다. 지난 14일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신작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가 일본에서 개봉을 했다. 영화는 별다른 홍보 없이도 15억 6,000만 엔(한화 약 142억 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미야자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