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풍진 유행 “임산 3개월 이내 감염시 기형아 위험”
Posted by 김만기 기자([email protected]) on in
- 사회
질병관리본부가 최근 일본에서 풍진유행이 지속됨에 따라 일본 여행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12일 일본 풍진 유행에 대한 예방 접종력을 사전에 확인해 미접종자의 경우 여행 4주에서 6주 전 미리 예방 접종을 하고 출국할 것을 당부했다.
특별히 임신부는 임신 3개월 이내에 감염될 경우 선천성 기형 위험이 클 수 있어 임신부는 유행지역 여행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풍진에 감염될 경우 나타나는 증상은 미열, 림프절 종창 및 상기도 감염 등이 있다. 잠복기는 최대 23일이다.
국립감염증연구소는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성은 2회의 백신 접종을 받고, 30~50대 남성도 접종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