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美 타임지 표지 장식,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최고의 보이밴드”

타임지의 표지를 장식한 방탄소년단.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유력 잡지 타임지의 표지를 장식했다.

방탄소년단은 최근 타임지의 글로벌판 커버에 등장했다. 10일(현지시간) 타임지는 방탄소년단을 “차세대 리더”라고 소개하며 이들의 인터뷰 및 화보를 공개했다.

표지에 등장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정장 차림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타임지는 이후 “방탄소년단은 어떻게 세계를 호령했나”라는 제목의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이야기를 심도 깊게 다루었다. 타임지는 “이들은 전 세계를 무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세계 최고의 보이 밴드”라고 표현했다. 인터뷰에 등장한 RM은 “한국인으로서 우리는 우리의 국가를 사랑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우리를 K-POP 전도사로 불러주셔서 영광이다”고 밝혔다.

앞서 타임지는 방탄소년단을 온라인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25인으로 2년 연속 꼽았다. 또,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를 대서특필하는 등 이들의 행보를 예의주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