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각시별’ 이제훈-채수빈, 스킨십에 묘한 감정 “심장아 나대지 마”
Posted by 김만기 기자([email protected]) on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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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에서는 한여름(채수빈 분)과 이수연의 스킨십을 통해 한여름에게 호감을 느끼는 이수연(이제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탕비실에서 만난 이수연과 한여름은 예전보다 한결 편안해진 모습으로 대화를 나눴다. 늘 주변에서 맴돌며 지켜보던 이수연은 직접 탄 커피를 건네기도 했다. 이전과는 달라진 눈빛과 말투에서는 다정함이 묻어나왔다.
이수연은 뜨거운 커피가 담긴 유리잔을 아무렇지 않게 들고 한여름에게 건냈다. 이어 한여름은 이수연의 손을 덥석 잡으며 “이것봐라. 뜨거운 걸 들어서 피부가 빨개졌지 않느냐. 머리만 못 느끼는거지 실제로는 아픈거다”라고 했다.
이수연은 한여름이 손을 잡자 깜짝 놀랐다. 순간 미묘한 표정을 짓고 아무말도 하지 않다가 “원래 이렇게 남의 손을 덥석덥석 잘 만지느냐”며 역정을 냈다.
한편 9일 방송된 SBS 월화극 ‘ 여우각시별’ 시청률은 7.2% 9.0%로 집계돼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