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 방송 드라마 ‘이몽’ 이영애 하차, 이요원으로 대체…이유는?
Posted by 문건 기자([email protected]) on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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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드라마 ‘이몽’의 주인공이 이영애에서 이요원으로 전격 교체됐다.
제작사 이몽 스튜디오 문화전문회사는 “배우 이요원과 유지태가 이몽에 출연한다”며 “내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올해 10월부터 촬영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영애는 제작사 측과 일정 조율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아 하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몽은 경성과 만주, 상하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첩보 멜로극이다. 일본인에게 양육된 조선인 외과의사 이영진(이요원 분)과 독립투쟁 최선봉이었던 비밀결사 ‘의열단’ 단장 약산 김원봉(유지태)이 임시정부 첩보요원이 되어 태평양전쟁의 회오리 속에서 활약하는 내용을 그렸다.
유지태와 이요원의 만남이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유지태는 KBS 2TV ‘매드독’, 이요원은 tvN ‘부암동 복수자들’ 이후 2년 만에 이몽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