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김정현 병 ‘교모세포종’…두통, 메슥거림 암관련 사망률 4위
Posted by 문건 기자([email protected]) on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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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김정현이 진단받은 교모세포종에 비상한 관심이 쏠렸다.
25일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시간’에서는 천수호(김정현 분)가 암에 걸린 사실을 알아챘다.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간 천수호는 의사로부터 “신경교세포에 암이 생겼다. 교모세포종인데 뇌종양 중에서 악성이 높고 힘들다. 수술하다 혈관이 손상되면 식물인간이 되고, 의식이 돌아오지 않는다”는 충격적인 말을 전해들었다.
이어 “항암치료를 받는다 해도 얼마 살지 못한다. 수술이 의미가 없다. 종양이 자라는 것을 막을 수는 있지만 정상 세포도 손상될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며 암진단을 받았다.
교모세포종은 뇌의 교세포에서 발생한 종양 중 조직학적으로 핵의 비정형성, 유사분열상, 혈관내피세포의 증식, 괴사가 관찰되는 악성도가 가장 높은 종양이다.
미국의 통계에 따르면 교모세포종은 성인 전체 암의 2% 정도를 차지하지만 암 관련 사망률은 4위에 해당할 만큼 치명적이다.
교모세포종은 빠르게 성장하는 종양이며 이로 인해 뇌압이 급속히 상승하여 두통, 메슥거림, 구토 등의 증상을 보이며 성인의 경우 잦은 경련이 발생한다.